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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전우원 "입국 뒤 광주 방문...5·18 유가족에 사과" / YTN

2023-03-26 2 Dailymotion

SNS 통해 가족과 지인에 대한 폭로를 이어왔던 고 전두환 씨 손자, 전우원 씨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 우리나라에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입국하자마자 꼭 하겠다고 약속한 행동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로 달려가 5·18 유가족, 그리고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에게 사죄하겠다고 벌을 받겠다는 말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SNS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(27일) 미국 뉴욕 공항을 떠나 <br /> <br />내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 예약 내역이 게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우원 씨는 지난 14일부터 SNS에 가족과 지인에 대한 폭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할아버지인 고 전두환 씨를 학살자로 규정하고, <br /> <br />[전우원 / 故 전두환 씨 손자 : 저는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그는 저희의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라고 생각합니다. 언론들을 입막음을 시키고 고고한 시민들의 희생에 그들을 반란자라고 그렇게 몰아갔는데 저는 그것이 죄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아버지 전재용 씨와 작은아버지 전재만 씨가 출처 모를 '검은돈'으로 생활하고, 서울 연희동 자택의 금고에는 비자금이 있다는 주장까지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전우원 / 故 전두환 씨 손자 : (어머니께선) 금고 안에 엄청난 양의 것들이 있었다고, 숨겨진 비자금과 관련된 것들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급기야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복용한 뒤 환각 증세까지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검·경 모두 전우원 씨 입국 이후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면서 당장 조사나 신병 확보에 나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 2월, 너무나 일찍 세상을 떠난 2살배기 아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엄마가 PC방 가느라, 새로 사귄 남자친구와 여행 가느라, 돌봄의 손길을 받지 못한 시간이 무려 544시간. <br /> <br />2살 아이는 끝까지 혼자였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엄마는 사흘 동안 들어오지 않았고, 아이 옆에는 김에 싼 밥 한 공기만 덩그러니 놓아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간 밥 한 공기로 어떻게 버틴단 말입니까. <br /> <br />아이는 결국 지난 2월 2일 새벽, 탈수와 영양결핍으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매정한 20대 엄마의 공소장에 담긴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 5월에 태어난 아이는 생후 9개월 때부터 방치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부싸움 끝에 아빠가 집을 나갔고, 엄마마저 집을 자주 비웠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친구들과 PC방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708332808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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